'착한의사', 제 24회 소비자의 날 소비자공헌대상 수상 쾌거

'착한의사', 제 24회 소비자의 날 소비자공헌대상 수상 쾌거

주식회사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의 ‘착한의사’ 서비스가 지난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24회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소비자공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소비자의 날 행사는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시상은 총 3개 부문으로, 문화연예부문, 기업부문, 의료기관부문으로 진행이 되었다.

행사장에는 문화연예부문에서 배우상, 방송인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권상우, 김해숙, 오창석·윤소이, 지진희, 차예련, 정지훈·임지연, 임수향·이장우, 김명수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업부문에서는 금호고속, 동국제약, 메르세데스 벤츠, 삼성물산, 신세계조선호텔, 애슐리, CJ올리브네트웍스, SK에너지, KT&G상상마당, 티르티르가 수상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소비자공헌대상은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의 육성과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는 병원 정보 의료 플랫폼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공받은 기업 맞춤형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 문진 ▲병원/약국 찾기 ▲병원비 비교 ▲건강뉴스 추천 ▲검진 이벤트 등 다양한 의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문진 기술과 관련된 특허는 현재 4건을 보유하고 있다.

‘착한의사’는 병원 정보 공개를 통해 의료인과 의료 서비스 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를 줄여 사용자에게 의료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아 소비자공헌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비바이노베이션측은 말했다.

비바이노베이션 박민규 매니저는 “사용자들이 저희 착한의사 서비스를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의료 정보를 쉽게 제공하는 좋은 서비스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근 비바이노베이션은 약 80곳의 검진센터와 함께 맞춤형 검진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검사로 구성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검진항목을 찾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인 특징인 서비스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