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미국 SCAD 교수, 9일 세미나에서 소셜 로봇의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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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미국 SCAD 교수, 9일 세미나에서 소셜 로봇의 미래 전망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소셜 로봇(Social Robot)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셜 로봇의 등장과 그 이후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고 소셜 로봇의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대표 이선기)은 9일 데브멘토와 공동으로 ‘소셜로봇 2020 트렌드 & 디자인 가이드’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소셜 로봇은 언어, 몸짓 등 사회적 행동으로 사람과 교감하고 상호작용하는 자율로봇을 뜻한다. 예를 들어 비서처럼 사람과 소통하는 지보(JIBO), 사람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페퍼(Pepper) 등이 대표적인 소셜로봇이다.

이번 행사는 지보, 큐리, 안키 등 소셜 로봇의 잇따른 실패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성공적인 소셜 로봇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며, 개발자와 기획자 그리고 디자이너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강연은 국내 최초 음성인식 스피커인 SK텔레콤의 '누구(NUGU)'의 사용자경험을 직접 디자인한 박성준 미국 사바나예술대학(SCAD) 교수가 진행한다. 박 교수는 삼성전자 UX그룹 그룹장, SK텔레콤 수석 UX디자이너, 도쿄 공업대 리처치 펠로우를 역임한 뒤 현재 미국 SCAD에서 교수로 각종 프로젝트의 연구와 강연을 맡고 있다.

박성준 교수는 “인공지능도 진화되고 있고 스마트폰이 전 국민이 사용한지 한참 됐는데. 로봇은 언제 집안으로 들어올 것인가는 가장 큰 관심사”라면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소셜로봇이 허망하게 실패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고, 그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측은 “강연자가 미국에서 최근 1년 동안 로봇 선행과제 등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기업을 위해 소셜 로봇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세미나 정보와 행사 참가는 전자신문인터넷 웹사이트(http://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13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