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교육부, 'K-에듀파인' 협약…"전국 학교·유치원 회계관리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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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세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재정정보본부장,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했다.
<BC카드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와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김세훈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재정정보본부장,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했다.>

BC카드는 교육부와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 'K-에듀파인' 전자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 이강복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장길동 BC카드 마케팅본부장, 남영수 NH농협은행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에듀파인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산하 학교 기관, 국공립·사립 유치원에서 사용 예정인 차세대 학교회계 관리시스템으로 내년 1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기존 시스템(에듀파인)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국 초·중·고, 국·공립 유치원 외 사립유치원까지 사용기관이 확대된다.

앞서 BC카드는 2008년부터 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 등이 사용하는 '교육사랑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카드 사용 내역을 에듀파인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이번 K-에듀파인 구축에도 교육부와 협업해 시스템 오픈을 지원한다. 기존에 카드 사용 내역만 전송하는 역할을 넘어 온라인 비대면 카드발급, 실시간 한도 및 포인트 조회 등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특히 온라인 카드발급 및 전자증빙 확대로 전국 시·도 교육청과 교육기관 회계처리 편의성도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길동 본부장은 “교육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이번 K-에듀파인 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BC카드는 K-에듀파인 시스템의 성공적 오픈과 초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2015년 아이행복카드(어린이집 보육료 결제), 지난해 평생교육 바우처(정부제공 평생교육이용권), 올해 초중고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등 정부추진 공공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