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미래 10년 대비하는 차세대 리더 필독서… '미래예측 2030' 출간

[신간안내]미래 10년 대비하는 차세대 리더 필독서… '미래예측 2030' 출간

데이터해킹, 자율주행차, 스냅챗, 저유가 등 인류는 어느 때보다도 빠른 속도로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보건복지, 엔터테인먼트, 교통 등 각 분야에서 벌어지는 기술발전 속도는 압도적이다.

'미래 아젠다'는 지구촌 다양한 문화·산업 종사자 간 교류를 통해 인류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 정보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세계 최대 개방형 미래 예측 프로그램이다. 향후 10년간 시스템 실행, 소비자 행동, 정부 규제가 이뤄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모든 기관이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2010년 개최된 제1회 '미래 아젠다' 프로그램에서는 2020년까지 미래 예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1500개 이상 기관이 인류가 직면한 주요 이슈와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145개국 5만여 시민이 온라인 토론장에서 서로의 관점을 피력했다. 각 분야에서 잠재력과 새로운 기회가 포착돼 TV 프로그램, 토크쇼, 워크숍에서 부가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프로그램이 성공하며 두 번째 프로그램인 '미래 아젠다 2.0'이 2015년에 다시 개최됐다. 2025년까지 세계가 경험할 수 있는 주요 변화를 살펴봤다. 45개 지역 50개 기관이 주최한 120개 워크숍에서 25가지 주제를 다뤘다. 두 저자는 음식, 에너지, 도시, 데이터 등 책에서 언급한 이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반영해 '미래예측 2030'을 출간했다. 미래에 대한 대화에서 발견한 주요 정보를 일관성 있게 정리하기고 그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모순을 해결하기 목적이다.

공동저자 캐롤라인 듀잉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조직관점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래 아젠다(Future Agenda)'를 공동 설립했다. 혁신관련 저서 4권을 공동 집필했다. 아시아·유럽의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기업전략과 지속가능성에 관한 전문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공동저자 팀 존스는 '미래 아젠다' 설립을 함께 주도했다. 혁신과 성장 전문가로서 관련 저서 10권을 발간했다. 현재 지구촌 다양한 조직과 함께 해당분야 미래변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