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벤처기업인의 밤' 성료…“네트워크 확대”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회장 김명술)는 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19 광주전남 벤처기업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밤 8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회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여성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와 공동 주최했다.

창업자와 스타트업, 벤처 기업인, ICT·SW 기업인들을 위한 사업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자리였으며 광주·전남지역 벤처업계 한 해를 되돌아보고 기업 및 유관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송년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19 광주전남 벤처기업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는 4일 홀리데이인광주호텔에서 2019 광주전남 벤처기업인 및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기업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진형 벤처기업협회 상근부회장,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 박병훈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 등 유관기관 및 협·단체장, 벤처기업인, ICT·SW 기업인 230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김성수 한국나노기술원 실장의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맞춤형 연구개발(R&D)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술기업의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사업 선정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메가존클라우드 CSO 윤준선 상무가 '영화속의 미래가 온다! 4차산업혁명이 만드는 현실 속의 특수효과(SF) 사회'라는 주제로 특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전환 및 관리(MSP) 분야의 국내 1위이자 아시아 최대 기업으로 현재까지 13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산업 국내 대표기업이다. 최근 LGCNS와 LG그룹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과 일본, 홍콩, 중국, 베트남 등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등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열린 '2019 광주·전남 벤처인 표창'에서 한문철 골든힐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벤처기업인의 밤'에서 수상한다. 이 밖에 변옥주 하이룸 대표, 정원일 샤론테크 전무가 광주시장 표창을 받는 등 19갸 기업 및 기업인들이 각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