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제 56회 무역의 날'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이재용 경동나비엔 글로벌전략본부장이 기념촬영했다.
이재용 경동나비엔 글로벌전략본부장이 기념촬영했다.

경동나비엔은 '제 56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해외 수출의 공을 인정받아 '신기술제품수출유공자' 부문 특수유공자로 선정됐다. 내수산업으로 여겨지던 보일러를 출 산업으로 변모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매년 수출액을 확대하며 2013년에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에도 단 기간 내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재용 경동나비엔 글로벌전략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수출을 늘리기 힘든 여건 속에서도 보일러 수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무역의 날'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