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소프트, LS글로벌에 에지 클라우드 플랫폼 개발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자회사 아콘소프트가 LS글로벌(대표 이익희)에 6억원 규모 에지 클라우드 플랫폼 '라이트 에지(Lite Edge)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LS글로벌 라이트 에지 솔루션은 에지컴퓨팅 아키텍처를 적용해 에지 노드를 클러스터로 관리,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데이터 수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LS글로벌은 본사와 그룹사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전환을 수행한다.

나무기술은 최근 금융권과 대기업, 공공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한다. 지속 성장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사업으로 연평균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칵테일 클라우드는 글로벌 경쟁에서 수준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을 고도화시켜 입지를 견고히 한다”면서 “에지컴퓨팅과 AI 지능을 높인 신제품 '칵테일 클라우드 4.0'을 가전박람회(CES) 2020에서 공개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