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이미지, 대한적십자에 1000만원 기부…독거노인 겨울나기 지원

이주현 통로이미지 감사(왼쪽)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주현 통로이미지 감사(왼쪽)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특별시지사 회장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통로이미지(대표 이철집)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독거노인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통로이미지 기부금은 기후재난에 민감한 독거노인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전기료가 부담되는 저소득 독거노인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이철집 통로이미지 대표는 “추운 겨울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기부금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디지털이미지 콘텐츠 기업 통로이미지는 에볼라 긴급구호, 시리아 난민 어린이 긴급구호, 아이티 허리케인 피해 복구 지원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2018년에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적십자 재난안전센터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적십자 서울지사는 통로이미지 기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누적 기부금액 1000만원 이상 기부자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