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신난다 체험스쿨 진행

기획 전시‧진로 체험‧교과연계 패키지 체험 등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의 한국사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교원.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의 한국사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교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교원그룹은 체험학습 포털 ‘교원 신난다 체험스쿨’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학습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맞이 체험학습은 학부모들의 체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전시 관람부터 직업 체험, 정기적인 체험학습 패키지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 기획전시 ‘가야본성, 칼과 현’(이하 가야전)을 체험하고 이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존중과 화합의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가야의 문화 유물을 관람하며, 가야와 삼국을 둘러싼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야전은 2020년 2월까지 진행되며, 오는 18일까지 얼리버드 특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한층 라인업이 강화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겨울 방학 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씽킹, VR, 코딩, 3D 모델링 디자이너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3D 모델링 디자이너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전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나만의 3D 캐릭터를 만들며 모델링을 하고, 완성된 3D캐릭터에 뼈대를 심은 뒤 캐릭터에 움직임을 주는 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3차원 공간에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공간지각 능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 방학을 이용해 다가오는 신학기를 준비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교과 연계 ‘패키지 체험’ 학습도 선보인다. 패키지 체험학습은 2회 이상의 체험학습을 한 달에 한 번, 또는 격주에 한번 등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 과학 교과서 속 핵심 개념을 배우는 △교과 주제별 베스트 체험학습(5회차, 월1회)과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다지는 △신난다 한국사 6개월 대탐험(6회차, 월1회), 그리고 전기, 생태, 기초과학 등 과학 지식을 총정리하는 △신난다 과학 6개월 대탐험(6회차, 월1회)이 있다.

신난다 체험스쿨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맞아 학기 중 역사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사 관련 체험학습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겨울방학은 학기 중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고, 새 학기를 시작하기 전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최적기인 만큼, 아이들이 의미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난다 체험스쿨은 겨울 방학을 맞아 6명 이상 팀을 구성해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추가 1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