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스팅 확정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매력배우 이지훈이 tvN 기대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으로 2020년 첫 행보를 시작한다.

3일 플랫폼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이지훈이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한국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신작으로,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플랫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랫폼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훈의 '슬기로운 의사생활' 캐스팅은 2003년 KBS 공채탤런트 20기로 데뷔한 이후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어린 의뢰인’, ‘사선의 끝’, ‘사라진 밤’, ‘불한당’, ‘아이 캔 스피크’, ‘남과 여’ ‘허삼관’, 드라마 ‘직장의 신’ 등에 출연하며, 나문희·김상경·김혜수·하정우·공유 등과 함께 보여준 케미와 자신만의 연기스타일을 새롭게 보여줄 계기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지훈과 함께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할 tvN 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