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즈베키스탄 등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전라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을 실시한다.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도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몽골이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상품 인지도가 높아 은데다 중소기업의 유망 틈새시장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장개척단 참가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자사 제품 영문 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다. 수출을 준비하는 내수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바이어 발굴비, 현지 통역비,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