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들소프트, 모바일 게임 '티어 타워' 출시

하들소프트가 개발한 하이퍼 캐주얼 장르 모바일 게임 티어 타워 게임 화면. 사진출처=하들소프트
하들소프트가 개발한 하이퍼 캐주얼 장르 모바일 게임 티어 타워 게임 화면. 사진출처=하들소프트

게임 전문기업 하들소프트(대표 김재식)가 최근 하이퍼 캐주얼 장르 모바일 게임 '티어 타워'(Tear Tower)를 출시했다. 일본어와 중국,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4개 언어버전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티어 타워는 1·2단 점프 기술을 이용해 방해 대상을 피하면서 탑을 오르는 아케이드 게임이다. 신나는 배경 음악과 톡톡 튀는 효과음이 몰입감을 높여준다.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저 경험(UX)을 입체적인 3D 화면으로 제공, 게임의 쾌적함을 도모했다. 다른 이용자의 최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경쟁 요소도 갖췄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국내용은 195개에 그쳤던 스테이지 수를 1035개로 대폭 확대했다. 해외 4개국 언어로 된 글로벌 버전도 제작했다.

김재식 대표는 “지스타 참가 후 넷마블, 라이온 스튜디오 등 국내외 게임 기업들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광고 수익화를 위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하이퍼 캐주얼 장르 게임 전문회사로서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