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팜소프트•비상교육, AI 챗봇 기반 학습앱 '독해톡' 공동 개발

메이팜소프트(대표 민윤정)는 비상교육(대표 양태회)과 함께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학습 애플리케이션 '독해톡'을 공동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독해톡은 두 회사가 AI 기반 대화형 정보제공 소프트웨어인 'IO-STUDIO'와 유사도 분석엔진인 'IO-TA'에 초등 수준의 독해 콘텐츠를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이다. 비상교육이 최근 출간한 동명의 초등 독해 교재 '독해톡'과 연계해 학습할 수 있다.

독해톡 앱을 실행하면 AI 챗봇 톡장고와 대화하며 문제를 풀 수 있고, 핵심 어휘를 질문할 수 있다. 또한 지문을 읽고 음성 또는 텍스트로 답을 입력하면 유사도를 분석해 주고, 진도율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임 요소와 캐릭터 등을 적용해 학습에 재미를 더했다.

김영호 메이팜소프트 이사는 “학생들의 학습로그나 패턴 등을 분석해 개인의 성향이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로 발전 가능한 서비스”라며 “향후 비상교육과 협의해 타 교과목에도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