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신생아살리기' 공로 인정

GS홈쇼핑,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신생아살리기' 공로 인정

GS홈쇼핑은 지난 13년간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GS홈쇼핑은 캠페인이 시작된 2007년부터 '모자뜨기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수수료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판매수수료도 함께 전달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국제 구호개발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GS홈쇼핑이 후원한다.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신생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털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는 활동을 한다. 키트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은 보건시설과 약품 정비를 지원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과 신생아 성장을 지원 중이다.

김준완 GS홈쇼핑 상무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완성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어려운 아이들 체온을 지켜주기 위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