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설 맞아 지역 어르신께 떡국 배식봉사

(왼쪽부터)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 윤승임 아현노인복지센터장, 김종오 공덕동장이 21일 마포구 아현노인복지센터에서 후원물품을 기부한뒤 기념촬영했다.
(왼쪽부터)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 윤승임 아현노인복지센터장, 김종오 공덕동장이 21일 마포구 아현노인복지센터에서 후원물품을 기부한뒤 기념촬영했다.

저축은행중앙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아현노인복지센터에 후원물품 기부와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수 저축은행중앙회 전무를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들, 윤승임 아현노인복지센터장, 김종오 공덕동장 등이 참석했다.

하은수 전무는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이라도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면서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도록 중앙회와 저축은행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저축은행업계와 함께 약 8톤 규모 양파를 기부했고, 12월에는 서울 마포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결연을 맺어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을 위해 배식봉사, 도시락 배달봉사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강원도 산불 피해자 성금 기탁과 1사1교 자매결연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