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신종 코로나 신고 '1339번' 상시 표출

티브로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전화번호 지역채널 안내화면. 티브로드 제공
티브로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전화번호 지역채널 안내화면. 티브로드 제공

티브로드가 28일부터 지역채널 우상단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연락처 '1339번'을 상시 표출한다.

지역민 관심을 높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감염병 위기 단계가 소강되기 이전까지 1339번을 상시 표출, 지역민 관심과 자발적 신고 참여 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현재 보건당국의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 수준으로 상향된 만큼 지역민 불안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질병 예방과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역채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신종 코로나에 대한 지역민 예방행동수칙과 행동요령을 집중 방송하고 있다. 각 방송권역 내 지역 보건기관과 질병관리당국 실시간 현황을 보도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