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 433명...87명 추가 돼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입원한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 음압병실을 병원 관계자가 소독하고 있다. 2020.2.22 hak@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입원한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 음압병실을 병원 관계자가 소독하고 있다. 2020.2.22 hak@yna.co.kr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2일 16시 기준 오전 9시 대비 확진환자 87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환자는 433명이다. 격리해제는 18명으로 전일보다 1명 늘었다.

새롭게 추가된 확진환자는 대부분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있었다. 신천지대구교회(62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3명), 기타 조사중(22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경북 지역에 집중됐다. 대구 확진자가(5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14명), 강원(5명), 경기(4명), 서울(3명), 광주(2명), 대전(1명), 부산(1명), 울산(1명), 전남(1명)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