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디스플레이, "이번 기회를... …" BUY(유지)-DB금융투자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DB금융투자에서 25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이번 기회를..."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0,000원을 내놓았다.

DB금융투자 권성률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DB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하향조정을 각각 한차례씩 격은 후에 이번에는 직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5.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DB금융투자에서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코로나19에 의한 직접적인 타격으로 단기적인 실적은 부정적일 수 있지만 LGD 상황은 오히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대비 나은 수준이며, 코로나19 사태 진정 후 pent-up demand에 상승한 패널 가격까지 겹치면 실적 반등이 보다 빨리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LGD의 개별적 구조적인 이슈도 정리가 되어가고 있어 방향은 보다 명확해졌다. 결국 주가와 타이밍 모두 바닥을 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라고 분석했다.

또한 DB금융투자에서 "현재 LGD 1Q20 영업손익 시장 컨센서스는 -3,500억원인데 이 이상의 적자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LCD TV용 패널 캐파를 올해 30% 정도 줄이면서 LCD TV용 적자가 1/3로 줄전망이다. 가동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광저우 대형 OLED라인이 가동되면 대형 OLED에서 3천억원 손익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LCD패널 가격 상승으로 OLED패널 가격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 POLED의 물량 증가와 라인 효율화 작업으로 영업적자가 절반 정도 줄어들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DB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1월 28,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10월 18,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2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DB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22,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DB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20.02.25 목표가 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0.02.03 목표가 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0.24 목표가 18,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9.06 목표가 2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24 목표가 28,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25 목표가 20,000 투자의견 BUY(유지) DB금융투자

- 2020.02.21 목표가 19,000 투자의견 BUY(유지) KB증권

- 2020.02.14 목표가 22,000 투자의견 BUY(유지) 신한금융투자

- 2020.02.03 목표가 20,000 투자의견 BUY 미래에셋대우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