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스트ICT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 피해가 급증하자 원격업무지원 솔루션 '팀뷰어(TeamViewer)' 할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팀뷰어 공식 파트너사 이호스트ICT(대표 김철민)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갑작스런 업무 중단과 재택근무 수요가 늘며 팀뷰어 라이선스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호스트ICT는 원격업무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비용부담을 줄여줘 업무중단을 예방 지원하고자 팀뷰어 솔루션을 할인가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팀뷰어는 단순 원격업무지원 서비스뿐 아니라 해외연구소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 탁월하다”면서 “원격접속지원, 증강현실, 영상통화, 메시지, 녹화기능, 사물인터넷(IoT) 장비제어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일반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에 비해 편리하고 뛰어난 재택근무 기능과 환경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기업 이호스트ICT는 데이터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서버에 팀뷰어나 기타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직접 설치해 주는 지원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김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서비스 이용량이 늘며 사용료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보안성까지 고려해 서버를 직접 구매하거나 호스팅 서비스를 신청하는 학교·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사태로 데이터센터 방문을 꺼려하는 고객을 위해 솔루션 설치를 무상 대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