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100㎿ 규모 태양광 사업 추진

(왼쪽부터) 김태영 우진산전 부사장, 황수 일진전기 대표이사, 정호철 쏘울파트너스 대표이사, 이남혁 한전산업개발 미래사업 본부장, 임효열 동아일렉콤 대표이사.
(왼쪽부터) 김태영 우진산전 부사장, 황수 일진전기 대표이사, 정호철 쏘울파트너스 대표이사, 이남혁 한전산업개발 미래사업 본부장, 임효열 동아일렉콤 대표이사.

한전산업개발은 쏘울파트너스·일진전기·우진산전·동아일렉콤과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은 쏘울파트너스와 태양광 100㎿, ESS 약 300㎿h 규모 신재생에너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차 사업(태양광 30㎿, ESS 91㎿h)을 먼저 진행하고, 추후 잔여물량에 대한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전산업개발은 태양광 및 ESS 설계·조달·시공(EPC) 총괄과 ESS 운영·관리(O&M)를 담당한다. 쏘울파트너스는 프로젝트 관련 금융조달·마케팅 업무를 맡고, 일진전기·우진산전와 동아일렉콤은 각각 태양광·ESS 시공업무를 책임진다.

홍원의 한전산업개발 대표는 “각 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역량을 결집해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한전산업은 태양광 및 ESS 설비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