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훈 스마트휴먼테크협회 회장 , “인간중심 스마트시티 구현에 앞장”

배영훈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회장
배영훈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회장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가 '인간중심 스마트시티 구현'을 슬로건으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회장 배영훈)은 20일 회원사·전문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설립허가를 받았다. 협회는 스마트휴먼테크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지자체 협력사업 일환으로 서울 구로구청과 업무협력을 체결해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하고 강원도청과 협력해 관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구개발(R&D) 차원에서 홍익대 세종캠퍼스, 강원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학계,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세계사물인터넷박람회 메인 세미나에서 한국의 스마트휴먼테크 기술을 소개하고 중국 우시사물인터넷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참여지원 차원에서 전자정부, 스마트안전CCTV, 스마트교통, 스마트팜 분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올해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과 각 지자체 스마트시티 사업에 회원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국가사업 수행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 프로젝트도 참여한다. 배영훈 한국스마트휴먼테크협회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각종 산업이 위축되었지만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먹거리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