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한-아세안센터와 '국가간 비즈니스 교류협력' MOU 체결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신흥 글로벌 시장인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체계를 다각화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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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BA(서울산업진흥원)는 한-아세안센터와 '한국 및 아세안 회원국 간 비즈니스·교류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약정(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은 SBA와 한-아세안센터 간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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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하반기 개최될 국제콘텐츠마켓 SPP (Seoul Promotion Plan)를 비롯해 △한국과 아세안회원국 기업 간 사업협력 기회 주선 및 1:1 비즈니스 상담 개최 △해외 유망 산업전시회 또는 무역·통상 사절단 파견을 위해 상호 협력 △한국과 아세안 문화콘텐츠 분야 비즈니스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행사 개최  △한국과 아세안 문화콘텐츠 담당 정부부처, 기관, 협·단체의 인사 및 기업 등에 대한 정보공유 등 세부협업을 통해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와 같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지닌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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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SBA가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판로개척 및 해외비즈니스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보유한 네트워크와 역량을 활용한다면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아세안 시장은 매우 중요한 경제 요충지로써, 앞으로 SBA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경제·문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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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