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사이버시큐리티 엑설런트 어워드' 수상

퓨어스토리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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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가 탈레스와 함께 개발한 서버 소프트웨어 VTE로 '사이버시큐리티 엑설런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퓨어스토리지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플래시 스토리지를 적용하는 '플래시 포 올'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감소와 성능에 영향이 없도록 플래시어레이에 기록된 모든 데이터에 FIPS 140-2 인증 암호화를 등록, 최고 수준 보안 표준을 충족한다.

과거 기업은 암호화된 서버 데이터를 플래시어레이에 기록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 퓨어스토리지는 탈레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탈레스는 키 관리 네트워크 장치인 데이터 시큐리티 매니저(DSM)와 트래픽 암호화를 적용해 VTE를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는 '인크립트 리듀스'를 통해 VTE 호스트에서 트래픽을 간단하게 해독한다. DSM은 키 확인을 위해 개방형 프로토콜인 KMIP를 활용하고 플래시어레이 키, VTE 서버 키를 관리한다. 퓨어스토리지는 키를 메모리에 저장해 VTE 호스트를 위한 즉각적인 암호화와 해독이 가능하다. 경로가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는 절감되면서 FIPS 140-2로 보호된다.

'인크립트 리듀스'는 퓨어스토리지와 탈레스 간 협업 산물이다. 보안이 가용성을 떨어뜨리고 추가 비용을 초래한다는 인식을 바꾼다. 현재 VTE는 리눅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나 윈도우로 확장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공공기관과 대기업으로 도입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