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티처빌,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테크빌교육의 영유아 교사교육브랜드 키즈티처빌이 영유아교사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 네번째)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
테크빌교육의 영유아 교사교육브랜드 키즈티처빌이 영유아교사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 네번째)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

테크빌교육의 영유아 교사교육브랜드 '키즈티처빌'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교사들이 아이들의 심리와 발달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아동발달 전문가 양성교육'과 '컨설팅'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테크빌교육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교육으로 아동발달상담사 과정을 개발한다.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는 해당 교육 수료 후 테스트를 통하여 자격을 취득한 교사들에게 협회 전문 연구진들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아동발달진단서비스'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사는 협회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경험하고 근무 중인 기관에 교육 내용을 적용할 수 있다. 숲이나 생태, 자연매개놀이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발달을 돕고 자연스러운 치유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숲 생태 놀이교육 지도사 과정도 준비 중이다.

김상옥 한국아동발달상담협회 대표는 “아동에 대한 발달상 문제가능성이 포착됐지만 진단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부모상담기법까지 교육 과정 내 포함했다”며 “교사와 부모가 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행복을 고민한다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수많은 갈등과 불안들은 많은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세심한 관찰과 지도가 요구 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유아 교육현장에 많은 관심과 신뢰가 구축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