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싱스, KTL에서 GMP인증 획득

브레싱스의 폐 관리 IoT솔루션 불로 사진출처=브레싱스
브레싱스의 폐 관리 IoT솔루션 불로 사진출처=브레싱스

호흡기 질환 및 건강관리 기업 브레싱스(대표 이인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생체현상 측정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GMP)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브레싱스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 및 건강관리에 특화된 기업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스마트 진단폐활량계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 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IoT 솔루션 '불로'(BULO)를 출시해 미국, 유럽, 일본, 중동 등 다양한 해외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GMP 인증 제도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의료기기업체들이 개발, 생산, 판매 등의 전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를 하도록 여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2등급 이상의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GMP를 인정받은 시설에서 해당 의료기기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이인표 대표는 “이번 GMP 인증을 통해 의료기기 제품의 출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고, GMP 인증에 힘써준 다양한 협력처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