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온,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JAM 패키지' 공급

새온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출처=새온
새온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출처=새온

지능형 로봇 및 소프트웨어(SW) 기업 새온(대표 김진현·강석범·정세영)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온은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영상회의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영상 솔루션 'JAM' 패키지를 제공한다. JAM은 기업만의 별도 사이트를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활용도가 높은 상설회의실 및 전시관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화면뿐 아니라 문서·영상을 공유, 화이트보드 제공 기능도 탑재했다.

바이어를 초청해 회사를 소개하는 업무지원 사이트로 활용 가능하다. 외국 고객 문의에 응답할 수 있는 다국어 지원 기능도 포함했다.

이용자가 디바이스나 운용체계(OS)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지난달 초 대전시 주최 로봇융합페스티벌 AI 로봇경진대회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용됐다.

새온은 사업정보 및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신청, 바우처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고 수요기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진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경영에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IT솔루션 기술력이 있다”면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 언택트 환경을 구축하는데 자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