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5일까지 트윈타워 전 직원 '리모트 근무'

LG전자가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근무 직원 전원을 리모트 워크로 전환한다.

LG전자는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리모트 워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21일부터 이틀간 트윈타워 6층과 9층에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확진자가 나온 층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밀접 접촉자의 경우 검사 결과에 관계 없이 2주 동안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