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리서치코리아, 용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라인 학습 기기 지원

지난 22일 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가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온라인 학습기기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램리서치코리아>
지난 22일 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가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온라인 학습기기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램리서치코리아>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코로나19 이후 원격수업을 받기 힘든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라인 학습 기기를 지원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37곳에 노트북 PC를 지급,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을 받으며 수업을 받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이 수월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김성호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램리서치는 우리 직원들이 일하고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회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학습기기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받는데 겪는 어려움을 덜고, 미래의 꿈을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지난 7월에도 창립31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지역아동센터 18곳에 노트북과 태블릿PC를 지원한 바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빈곤가정 아동 결연후원, 코딩교육, 혹서기 냉풍기지원, 저소득가정 지원, 코로나19 긴급 구호기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