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GIST 교수팀, 제30회 신호처리합동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팀이 신호처리 분야 국내 최고 수준 학술행사인 제 30회 신호처리합동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홍국 GIST 교수(왼쪽)와 박동건 학생.
김홍국 GIST 교수(왼쪽)와 박동건 학생.

김 교수와 인공지능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 박동건 학생은 '퍼지 이산 학습기반의 변분 오토인코더' 논문을 통해 코드북 사용을 최대화하면서 의미있는 데이터 표현방법을 만드는 모델을 제안해 수상했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의 신호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딥러닝 원천기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연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존 기술 보다 의미있는 데이터 표현을 만들 수 있고 다운스트림 작업에 전이학습으로써 활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