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원스토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앱마켓 원스토어(대표 이재환)가 3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거래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수수료를 인하한 2018년 3분기부터 9분기 연속 성장이다. 게임부문 거래액은 2018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넥슨 '바람의 나라:연', 위메이드 '미르4', 선데이토즈 '애니팡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대형 게임이 입점한 덕이다.

원스토어는 2018년 7월 앱마켓 수수료를 20%로 낮췄다. 자체 결제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원스토어는 현재 진행 중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하고 이용자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용 성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한다. 게임 플레이 영상, 매거진 콘텐츠 등 볼 거리와 읽을 거리를 제공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더 많은 콘텐츠를 유치함으로써 이용자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개발사들이 자유로운 선택을 하고 이용자들도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