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예탁결제원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이 유망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IR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개시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모집공고, 신청접수 및 선정, 펀딩교육까지 사업 전반에 관한 운영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황창국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황창국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장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한 모습.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새해 상반기에 비즈니스모델 강화 전략, IR 발표자료 작성법과 스피치 방법, 펀딩 전략을 교육 후 IR 발표를 통하여 5∼10개 우수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한 기업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비, 펀딩 게시물 디자인·제작비, 펀딩 중개회사 온라인플랫폼 등록비 등 기업당 600∼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22년 11월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회사의 중개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