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세탁' 이기태 청세 대표,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이기태 청세 대표
이기태 청세 대표

'청춘세탁' 운영사 청세는 이기태 청세 대표가 '202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포상제도다.

청세의 브랜드 '청춘세탁'은 O2O 친환경 세탁 서비스 브랜드다. 24시간 비대면 로봇 자동화 세탁 서비스(RPA)와 100% 친환경 워터클리닝 공법을 도입한 세탁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세탁세제 '빨래약'과 살균탈취제 '조기퇴균', 얼룩제거제 '얼룩약' 등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용매를 기름으로 사용하는 일반 드라이클리닝과 달리, 청춘세탁은 100% 물과 자체 개발한 친환경 특수 세제를 활용해 세탁한다. 니트, 패딩, 린넨 등 특수섬유도 손상 없이 드라이클리닝 이상의 품질을 만들어낸다.

특허 등록을 마친 로봇 자동화 세탁 서비스(RPA) 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고객은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청세는 2019년 기준 전년 대비 125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기태 청세 대표는 “능력 있는 인재들이 성공 창업으로, 경제를 살리며 또 다시 후배를 양성하는 선순환 구조가 나라를 부강하고 발전시킨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서 불씨를 만들어 내는 부싯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