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5일부터 일주일 간 갤럭시S21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1 사전예약 구매고객을 위해 △구독 서비스와 연계한 차별화된 이벤트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강화된 언택트 서비스 △최대 145만원 구매 혜택과 기변·보험 통합형 상품 등을 준비했다.
갤럭시S21 구매 고객은 별도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SK텔레콤 주요 구독 서비스 5종(웨이브, 게임패스얼티밋, V컬러링, 북스앤데이터, 플로)과 어울리는 제휴 구독서비스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예약판매 개시일부터 2월 10일까지 갤럭시S21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645명에게 △제네시스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 1개월 구독(189만원 상당) △엑스박스 시리즈X 콘솔 △친환경 바를거리 '톤28' 3개월 구독 △맞춤영양제 '필리' 3종 3개월 구독 △'꾸까' 꽃다발 3회 구독 등 혜택을 제공한다.
31일까지 T멤버십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비데 등 SK매직 인기 가전 월 렌탈료(기본약정 36개월, 최대 60개월)를 20%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T다이렉트샵 언택트 서비스도 강화했다. 처음으로 사전예약 셀프 개통 프로세스를 도입,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할 수 있다. 개통안내 문자에 따라 대기시간 없이 개통이 가능하다.
T다이렉트샵을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가입할 수 있다. 소매매장 단골 고객을 위한 유통망 전용 홈페이지 플랫폼 T월드프렌즈에서도 매장 방문 없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기변 프로그램과 보험을 합한 '5GX 퍼펙트 클럽 갤럭시S21'도 출시했다. 개별 가입 대비 약 12% 저렴한 가격으로 기변&보험 통합형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휴카드 단말할인 △T안심보상폰 △T모아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활용해 최대 14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풍성한 구독 서비스와 언택트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이 좋아할 만한 구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