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 및 포상금 지급… 동반성장 지속실천

우정민 KT DS 사장(왼쪽)이 김채득 리그시스템 대표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정민 KT DS 사장(왼쪽)이 김채득 리그시스템 대표에게 포상금을 전달하고 있다.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우정민)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KT DS 우정민 사장과 주요 사업본부장 그리고 14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KT DS는 지난해 성과창출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리그시스템, 알앤비소프트 등 우수 협력사 54곳에 총 2억9000여만원의 인센티브와 포상금을 지급했다. 새해 KT DS 중점 사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발표, 협력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과 상생문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KT DS와 협력사 간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11년째 지속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50억원규모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 중이며 중견〃중소규모 협력사의 경우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협력사의 인적자원 개발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T DS의 자체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구직자가 협력사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주선하고 협력사 임직원을 위해서 양질의 무상 IT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우정민 KT DS 사장은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협력사가 역량 향상을 통해 자생력을 높이고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채득 리그시스템 대표는 “자금 지원과 무상 교육지원 등 KT DS의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회사의 성장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KT DS의 중점 사업방향에 맞춰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