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매거진 '서울메이드' 13호 발간…분야별 뉴노멀 요소 "서울의 새로운 길" 테마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SBA)가 브랜드매거진 '서울메이드' 신규 발행호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한 각계의 움직임과 핵심 키워드를 바라본다.

20일 SBA 측은 브랜드 매거진 '서울메이드' ISSUE NO.13 '새로운 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매거진 서울메이드는 서울시-SBA 신규 브랜드 '서울메이드'를 이루는 서울의 산업과 문화 가치를 다각도로 볼 수 있게 하는 시도에서 비롯된 월간 단행본 잡지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 잡지는 월별 테마를 바탕으로 각 산업과 문화에 담긴 '서울감성'에 대한 조명과 함께, 산업계 종사자와 밀레니얼 세대, 관광객들에게  서울이 갖는 가치와 이를 상징하는 브랜드 서울메이드를 더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소통미디어의 성격을 띤다.

ISSUE NO.13 '새로운 길'은 코로나19와 함께 찾아온 뉴노멀 속 경제·사회·생활·문화 영역의 변화를 전문가 24인의 눈으로 조명한 바를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이 될만한 키워드들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먼저 △팬데믹, 언택트, 디지털전환, 친환경, 유동성, 양극화 등 변수에 따른 경제적 미래를 조망한 'ECONOMY'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기업연구단 김승현 단장, KT경제경영연구소 김재필 팀장, 트위니 천홍석 대표, 메리츠자산운용 존리 대표, KDI경제정보센터 서중해 소장,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 주원 실장,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김소영 센터장, 비주얼캠프 박재승 대표) △의료·건강·주거·일 등의 새로운 표준을 이야기한 'LIFE' (박애병원 김병근 원장, 코로나19 대책위원장 기모란 교수, 셰어하우스우주 김정현 대표, 네이버웍스 클라우드 마케팅 문현정 부장) 등이 중간을 차지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또 △도시와 환경, 교육 및 사회 변화를 보는 'SOCIETY' (고려대 사회학과 김문조 명예교수, 서울연구원 서왕진 원장, 비건타이거 양윤아 대표, 시오리스 한성욱 대표,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 강대중 교수,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 임철일 교수, 미래학회 윤기영 교수)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여가 및 문화예술 움직임을 다룬 'Culture' (경희대 공연예술경영 지혜원 교수, 미디어 아티스트 김영희,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 정남호 교수)의 내용이 뒤따른다.

여기에 ‘뉴노멀 시대의 해시태그’,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는 ‘지구에 양보하세요’, ‘뉴노멀이 궁금해’, ‘뉴노멀 시대의 언택트 예술 여행’ 등 읽을거리들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밖에 코로나19 위기의 실제 포인트인 기후위기 및 신자유주의에 따른 불평등임을 지적한 저널리스트 안희경의 '자기중심에서 생태중심으로' 칼럼이 배치된다.

ISSUE NO.13 '새로운 길'을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서울메이드'은 서울시 유관기관 및 25개 자치구, 지자체, 전국 도서관 등에 우선적으로 비치되며,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을 통해 종이잡지 및 e-book으로도 접할 수 있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1년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울메이드(SEOUL MADE)’ 가 서울의 현재와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강력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번「서울메이드」매거진은 코로나19 이후 세상변화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 전망을 담아 서울 기업과 시민이 희망과 지혜로 새로운 길을 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