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1일까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이 21일까지 야간천체관측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밤하늘 관측대장, 별빛학교를 각각 23일, 24일 개최한다. 23일 개최하는 밤하늘 관측대장은 초등 3학년 이상 최대 3인이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의 종류와 원리를 학습하고 직접 천체망원경을 조립 및 조작해 자유롭게 천체를 관측한다.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 주망원경.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 주망원경.

24일 개최하는 별빛학교는 천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서 펼쳐지는 별자리 설명, 계절별 별자리 찾아보기, 국내 과학관 최대 구경의 별빛천문대 주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등을 진행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천체관측이 어려워질 경우 돕소니안 망원경 미니어처 만들기 등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관은 정부 및 지자체의 코로나19 방역 수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든 참가자에 대한 마스크 착용, 발열확인과 QR체크인, 참가자간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있다.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