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핑거(대표 박민수)는 자사 소액해외송금 서비스 '렐레트랜스퍼'가 누적 다운로드 50만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선보인 렐레트랜스퍼는 베트남에 특화한 송금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필리핀, 태국, 유럽, 호주, 일본 등 25개 국가로 송금할 수 있다.
렐레트랜스퍼는 간단하게 신분증 업로드와 계좌 확인을 거쳐 본인 인증을 하면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 휴대폰으로 24시간 송금을 요청할 수 있고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유럽과 호주로 송금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아 수수료 걱정 없이 공식 환율에 따라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최근 서비스 국가 확장 기념으로 일본과 인도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꼭 필요한 생활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가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