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발베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실시

위스키 발베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실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는 한국의 장인들과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발베니는 전 세계의 장인과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음악, 미술, 디자인 등을 넘나드는 예술 장인과 '만들기(Making)' 예술의 본질적인 가치와 과정을 공유하며 서로의 영감을 주고받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에 숨어 있는 장인들을 만나오며 그들의 장인정신을 전해오고 있다. 올해는 더 나아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공예 장인들과 새로운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평소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작품에 애정이 어린 관심을 보여온 방송인이자 사업가 마크 테토(Mark Tetto)가 참여한다.

또한 장인과 발베니가 힘을 합쳐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에디션을 선보인다. 각 장인의 에디션은 발베니의 오랜 장인 정신을 한국의 전통공예로 담아낸 특별한 작품으로 추후 옥션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한국 전통공예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단체에 기부 예정이다.

이번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첫 주인공은 옻칠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정해조 장인과 계승자 정은진 작가이다. 정해조 장인은 전 세계 공예인이 주목하는 '2018년 로에베 크래프트 프라이즈' 파이널 리스트 30인에 올랐으며 전통공예와 현대 미술을 완벽하게 접목한 작가로 국내외에서 유명하다.

발베니 마케팅 담당자는 “전통 제작방식을 지켜오고 있는 발베니와 오랜 전통을 이어오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장인과의 공통점과 연결고리는 매우 깊다”면서 “향후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채상장, 선자장 등 다양한 한국의 장인과의 작업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