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G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에 대한 마지막 고별전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아듀 LG 스마트폰 창고대방출' 행사를 연다.
참여 대상은 유샵에서 LG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이벤트 대상 모델을 구매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이다. 65인치 LG OLED TV,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이동식 에어컨, 톤프리 무선이어폰 등 경품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기본 공시지원금에 추가할인으로 비용 부담을 낮췄다. 출고가 109만8900원인 LG 윙은 공시지원금 53만원(5G 스탠다드 요금제 기준)에 유샵 추가할인 7만9500원을 받아 48만94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중저가 모델인 LG Q92는 공시지원금 37만2000원, 유샵 추가할인 5만5800원으로 7만1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유지비 부담은 낮은 롱텀에벌루션 모델 LG Q61과 LG Q51은 공시지원금에 7% 요금할인까지 제공한다.
LG전자 태블릿 제품군도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019년 11월 출시된 LG G패드5(10.1인치)는 실 구매가를 26만4050원, G패드4(8.0인치)는 14만1550원까지 낮췄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한 이후에도 무상보증기간은 제품 구입일로부터 2년간(배터리, 액세서리, 태블릿은 1년) 보장받을 수 있다. 사후서비스(AS)는 제품 제조월로부터 4년간 지원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