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창원국가산단 스마트물류 플랫폼에 융합보안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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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스마트물류 플랫폼에 융합보안 기술을 적용한 보안·안전 서비스를 구축한다.

ADT캡스는 올해 말 구축 완료되는 창원산단 스마트물류 플랫폼 사업에 앤앤에스피와 함께 고도화된 보안·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산단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확장 가능한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물류 프로세스 표준화, 공유화, 업무·설비 자동화, 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

ADT캡스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해 통합 안전 체계를 만든다. 영상분석, 가스감지, 충돌감지, 온도감지, 화재예방, 접근경보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IoT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모니터링해 플랫폼에서 관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번에 구축하는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통합 수집·처리·분석하면 위협 요소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개별 솔루션과 센서를 안전 관리자가 일일이 점검하고 분석할 수밖에 없어 불편함이 컸다.

이외에도 ADT캡스는 다양한 안전·보건·환경 관리 요소를 3차원(3D) 대시보드로 구현해 장비 위치와 현장 인원, 위협 알림 등을 한 눈에 확인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창원산단에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향후 타 시·도 산단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영주 ADT캡스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ADT캡스는 지능형 캡스 융합보안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빌딩·건설·공장·물류 등에 맞춤형 산업 특화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담은 융합보안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