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노키아 솔루션 도입으로 네트워크 고도화

신세계I&C가 노키아 IP/MPLS 솔루션을 도입한다. 기존 가상사설망(VPN) 전송 네트워크를 현대화,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I&C는 기존 전용 회선 인프라를 새로운 IP-MPLS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 전국 150개 매장과 김포 데이터센터를 연결할 계획이다.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검증된 노키아 솔루션을 통해 신세계I&C 사용자에게 높은 안정성과 넓은 대역폭,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준 신세계I&C 사업부장은 "기존 MPLS-VPN 네트워크의 현대화를 통해 우리의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I&C, 노키아 솔루션 도입으로 네트워크 고도화

계약에 앞서 진행된 테스트에서 노키아는 고성능, 낮은 전력 소비, 최적의 네트워크 안정성과 유연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데이터센터 패브릭용 노키아 7220 인터커넥트 라우터와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를 위한 노키아 7850 네트워크 서비스 게이트웨이의 누아지 네트웍스(Nuage Networks) 등이 솔루션에 포함됐다.

누아지 네트웍스 솔루션과 결합된 노키아 7220 인터커넥트 라우터는 인터넷 상으로 신세계I&C의 백업 SD-WAN 네트워크에 적용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