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버폭스-와이티, '지역SW서비스사업화' 참여로 날개..기술력·매출 '쑥'

파이버폭스-와이티, '지역SW서비스사업화' 참여로 날개..기술력·매출 '쑥'

파이버폭스와 와이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매출과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5G 기술 실현 글로벌 ICT 강소기업 파이버폭스(대표 김원영)는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R&D)해 광통신 산업에 사용하고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광섬유 초정밀 절단·영구접합과 광커넥터 영구접합 기술력을 자랑한다. 광섬유 융착 기술은 15년 이상 노하우를 자랑하며 고품질 시스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만족도가 높다.

특히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섬유 융착 접속기는 4차 산업혁명과 5G 핵심인 초고속, 초연결을 실현할 중요 인프라 요소로 꼽힌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원을 받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상용화를 앞당겨 광통신 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AI 기반 솔루션 선도 SW기업 와이티(대표 김용태·홍윤택)는 시스템 통합(SI)·서비스 운영(SM)·정보기술(IT) 컨설팅과 솔루션(사업관리·구분회계·재무계획·재무위험·유통ERP·쇼핑몰), 자체 서비스(식자재몰·MRO몰) 사업을 수행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과 기존 솔루션을 결합해 혁신적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관리 솔루션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는 사업과 연구과제에 대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경영계획 솔루션은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한 전략적 경영 실행이 가능하도록 한다.

구분회계 솔루션은 자산과 부채, 수익과 비용을 독립적으로 식별해 구분회계 단위에 따라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에 대한 재무제표를 산출한다. 산출된 회계 정보는 중장기 재무계획과 재무 위험관리를 위한 자료로도 활용한다.

이밖에 유통 ERP 솔루션(웹·모바일 쇼핑몰)을 활용해 다양한 식자재 유통사와 MRO유통사에 솔루션·상품정보를 공급하면서 식품 및 MRO 전문 유통포털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와이티는 파이버폭스와 협업해 AI를 활용한 광선로 계측과 관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 AI 기반 SW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역SW서비스사업화사업 지원기업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판로를 확대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