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1]클라우드·AI 기반 서비스 여기까지 왔다

한국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상용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소개했다.

전라남도 지역 스마트공장 구축 1위 기업인 휴먼아이티솔루션은 주전공인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출품했다. 기초적 인증관리부터 실시간 생산현황, 고객불만, 경영정보화, 바코드 물류, 식품이력 추적 등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AI는 AI 연구개발(R&D)에 최적화한 컴퓨팅 시스템 포세이돈을 전시했다. 소음, 발열을 최소화한 수냉각 GPU 병렬처리 방식이 특징이다. 풀로드 상황에서도 소음이 조용한 사무실 수준인 45db에 불과하다. 포세이돈 GPU 서버는 발열, 소음 측면 장점으로 서버실 선정시 제약이 줄어든다.

데이터누리는 데이터, AI 관련 솔루션, 데이터 가공·분석·컨설팅 경쟁력을 뽐냈다.

METIS 오픈 데이터 플랫폼(데이터 유통 및 개방 솔루션), NURI SDT(데이터 셋과 메타데이터 전송하는 스마트 연계 솔루션), METIS Annotation Tool(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저작 도구)등을 선보였다.

ML소프트는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솔루션 'T게이트'를 내세웠다. 자산관리시스템(DMS), IP관리시스템(IPMS), 패치관리시스템(PMS), 네트워크 접근 통제(NAC)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 최적 네트워크 접근통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이원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는 IoT 기반 스마트 항만 관리 솔루션을 출품했다. IoT, AI를 적용한 안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정박된 선박의 침수 방지를 위한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디지털트윈 기술로 스마트 항만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안전진단을 내린다.

코리아엑스퍼트는 의사결정플랫폼 DADP 인증솔루션 일회용 ID(OTID) '아이루키'를 선보였다. AI 분석을 통해 수요예측, 고장진단, 사기적발 등이 가능하다. 현재 지역화폐 이상 사용건 적발 등에 적용됐다. 아이루키는 모바일앱에서 자동 생성한 일회용 난수로 사용자를인증하는 방식으로 OTP, ARS 등 추가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토리서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의 하느뒈어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이 통합된 HCI(Hyper Converged Infrastructure) 솔루션인 클라우드앤을 선보였다. CC인증을 획득한 하드웨어와 국정원에서 발급한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SDN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초기 비용 투자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크로센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DaaSXpert'로 눈길을 끌었다. 클라우드 기술과 데스크톱을 원격 제어하는 가상화 기술을 결합했다. 국내 최초로 서버·스토리지·소프트웨어를 단일 서버로 통합했다.

엔쓰리엔은 데이터를 구조화해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관람객 발길을 잡았다. 건물, 공장, 도시 등 다양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시각화해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솔루션으로 현재 국내 대기업 제조 공장 등에 적용됐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