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올해 91억 투자…"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대 규모"

씨엔티테크는 올해 총 91억3000만원에 이르는 초기투자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74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국내 액셀러레이터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액셀러레이터 업계 올해 최다 투자이자 가장 먼저 포트폴리오 2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현재까지 누적 203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올해 씨엔티테크는 △큐레이션 커머스 △메디테크·헬스케어·바이오 △스포츠 온·오프라인 연계(O2O) △모빌리티 △공간·관광·컨텐츠 O2O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O2O 서비스 커머스 △에듀테크 △푸드테크 △라이브커머스 △프롭테크 및 물류 △딥테크 제조 및 소부장 △게임 △조각투자 플랫폼 △핀테크 △서비스 및 협동로봇 △메타버스 및 디지털트윈 △해양수산분야 등 18개 분야에 투자했다.
전 대표는 “매년 투자금액을 늘려 스타트업 생태계에 선한 영향력을 늘려 가겠다”면서 “한국 무대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겨냥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들과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씨엔티테크, 올해 91억 투자…"액셀러레이터 업계 최대 규모"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