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용 확장현실(XR)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는 10일까지 신입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버넥트 테크' 1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버넥트 테크' 1기로 채용된 신입 개발자는 실무 역량 개발을 위한 버넥트 성장 커리큘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이들은 두 달의 성장 프로그램 기간을 마친 뒤 실무에 배치되어 버넥트 XR 클라우드 개발에 참여한다.
유럽 법인을 운영중인 버넥트는 '버넥트 테크'로 채용된 개발자들에게 유럽 근무와 해외 개발자 컨퍼런스 참여 등도 지원한다. 107건의 지식재산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실무 역량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버넥트 테크 1기 채용공고는 링크드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버넥트 테크' 채용은 올해부터 매년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진행한다. 이에 따라 2기 채용은 하반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버넥트 관계자는 “버넥트는 업무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역할 중심의 수평 문화를 지향하는 개발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버넥트의 미래 가치를 창출할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버넥트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예비유니콘이다. 지난해 시리즈B 단계에서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 기업공개(IPO)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