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디에스 주관 첫 공식 '파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 성료

사회자가 파일코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테넷디에스
사회자가 파일코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테넷디에스

파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Fil Storage Provider Meetup)이 지난 8월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밋업은 파일코인 파운데이션(Filecoin Foundation), 프로토콜랩스(Protocol Labs)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테넷디에스(TENET DS)가 후원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첫 공식 오프라인 밋업인 만큼 개최 전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밋업 당일 300명이 넘는 파일코인 마이닝 업체, IPFS 개발 업체, 대학교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토콜랩스, 파일코인재단, 테넷디에스 소속인 스테판(Stefaan) SP 생태계 리더, 벅(Vuk) 스타트업 오퍼레이터, 안젤로(Angelo) 솔루션 설계자, 브렌다(Branda) 프로덕트 매니저, 클라라(Clara) 창립이사, 젠크스(Jenks) 개발자, Steven Yee 회장 등 핵심 인원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파일 생태계, 웹3.0(Web3), 분산형 저장 발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테넷디에스의 이장선 대표는 "국내 최초 오프라인 파일 스토리지 프로바이더 밋업에 참여하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모든 참가자한테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테넷디에스는 파일코인재단과 프로토콜랩스 관계자들이 Filecoin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기술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밋업 전 여러 측면에서 미팅을 진행했다. 또한 기술 공동연구, 해커톤 공동개최, 데이터 유치 등 측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Filecoin IPFS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테넷디에스 기술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전북대학교 에너지-AI 융합공학과 학과 교수, 컴퓨터공학과 교수들과 Filecoin IPFS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솔루션 엔드 투 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했다. 이번 밋업 종료 후 해당 솔루션을 주제로 하여 테넷디에스 개발총괄,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프로토콜랩스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당 솔루션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 결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라며 “앞으로도 테넷디에스는 모든 고객사에게 보다 더 안전한 데이터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해킹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한 데이터 세상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넷디에스는 지속적으로 프로토콜랩스, 전북대학교, 개발 주도형 업체와 함께 Filecoin IPFS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며, 대한민국 분산형 데이터 저장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