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TP, 사업다각화 지원플랫폼 '애로해결 바우처 지원사업' 모집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는 오는 30일까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애로 해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이 사업다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기업 신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기반 사업다각화 △사업다각화 제조수요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최소기능제품(MVP) 제작 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공정기술 고도화 기반 사업다각화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제조혁신 △사업다각화 비즈니스모델 분석 및 컨설팅 △사업다각화를 위한 단기 해결과제 지원 등 총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이번 '애로 해결 바우처 지원사업'은 반월·시화국가산단 내 입주한 기업 10개사, 기업별 최대 13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TP, 사업다각화 지원플랫폼 '애로해결 바우처 지원사업' 모집

유동준 원장은 “사업다각화지원 플랫폼사업이 중소 제조기업의 기존 사업 분야 외 다른 분야로 사업 범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반월·시화산단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다각화 추진에 필요한 제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사업다각화지원 플랫폼사업은 3년간 국비 120억원, 경기도 2억6000만원, 안산시 6억원 규모 예산이 투입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경기TP, 한국생산성본부,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함께 제조기업 디지털 환경기반 신성장 동력마련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안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이 기사는 경기테크노파크와 공동기획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