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갤러리, ‘G2 기야’ 신제품 시판

오디오갤러리, ‘G2 기야’ 신제품 시판

오디오갤러리(대표 나상준)가 미국 비비드 오디오사의 최신 신제품 ‘G2 기야(GIYA)’를 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G2 기야’는 재작년 출시 되었던 G1 기야를 잇는 후속 모델로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에서 먼저 선보여 빼어난 디자인과 소리로 찬사를 받았다.

이 제품은 트레이드마크인 휘어진 뿔 모양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고 유닛 방식은 4웨이 5 스피커로 이뤄져 있다. 자체 개발한 알루미늄 드라이버 유닛은 각각 고음·중고음·중저음·저음을 담당하여 인공적인 착색이 없는 자연스러운 소리와 함께 뛰어난 밸런스를 구현한다. 제품 크기는 대략 높이 130cm, 무게 55Kg으로 마감재는 우주 항공 산업에 쓰이는 특수 강화 섬유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단단하게 제작했다. 나상준 대표는 “‘G2 기야’는 이전 제품에 비해 작지만 플래그 십 모델 못지 않은 소리를 들려 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오갤러리는 출시를 기념해 본사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디오갤러리 대표 전화를(02-9269085) 통해 참가접수를 하면 된다. 참가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본사에서 직접 준비한 고급 와인을 사은품으로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