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황금으로 제작된 럭셔리 아이폰5S 등장

[출처 : tech.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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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제품 아이폰5S의 골드 버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순금을 입힌 ‘아이폰5S 골드에디션’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중국 IT 매체 넷이즈테크놀로지는 21일(현지시각) 외국 매체를 인용보도해 영국 제조회사 골드지니(Goldgenie)가 황금과 백금으로 도금한 고가의 아이폰5S를 제작해 20일 정식 발매했다고 전했다.

골드지니의 이번 제작에는 24K순금과 핑크골드(Pink Gold), 백금 등이 이용됐고 스와로브스키(SWAROVSKI) 크리스탈 등으로 장식됐다.

이 제품들은 16GB, 32GB, 64GB 3종류 규격으로 출시되며 각각은 도금에 이용된 금속 종류와 장식에 사용된 크리스탈의 개수를 바탕으로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tech.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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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가격은 순금으로 도금한 16GB 모델이 1780.83파운드(약 31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백금으로 도금된 64GB가 2609.15파운드(약 450만원)로 가장 비싸다.

골드지니 관계자는 이미 상당한 수량의 주문을 받았으며 특히 중동과 아시아에 많은 수량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한정판 아이폰5S는 특수 제작한 앵두나무 상자에 보관되며 심카드가 지정돼 있지 않아 구매자가 임의로 통신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랜드팀

차재서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