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견딜까…아이폰5C/5S 낙하 테스트

아이폰5C 세번째 낙하에 화면 깨져, 작동은 정상

최근 출시된 아이폰5C와 아이폰5S는 얼마나 충격에 강할까. 메탈 소재인 아이폰5S야 어느 정도 충격에 견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애플의 첫 플라스틱 케이스 제품인 아이폰5C는 아무래도 불안하다. 하지만 최근 한 외신이 수행한 아이폰5C와 5S 낙하 테스트에 따르면 플라스틱 케이스 치고는 잘 견디는 편이다.

얼마나 견딜까…아이폰5C/5S 낙하 테스트

21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 오소리티는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의 아이폰5S와 화이트 컬러의 아이폰5C의 낙하 테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스크래치 테스트 동영상은 등장했어도 낙하 충격 테스트 영상은 처음이다.

각각 세 번에 걸쳐 낙하 및 충격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아이폰5S는 모서리에 약간의 상처는 입었지만 스크린 등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아이폰5C는 두 번째 낙하까지는 약간 찌그러졌지만 세 번째 낙하에서는 화면에 금이 가고 깨졌다.

하지만 여러 번의 낙하에도 두 제품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이 기사를 인용 보도한 가타비모바일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아이폰5C가 첫 낙하 때 깨졌다고 하더라도 놀랍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